[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북구가 19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하는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18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정부 4차 추경 확정에 따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모집분야는 생활방역 지원, 재해복구, 기타 현안대응 및 주민생계지원사업 등 공공분야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취약계층 등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주민이다.

신청은 5~8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지역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