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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2개 부문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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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10-0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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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와 우수사업 2개 부문 모두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1억10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게 됐다. 특히 공시제 부문은 민선 6기 이후 6년 연속 일자리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에 따르면 권영진 대구시장 취임 이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5+1 미래 신산업 집중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혁신기관 집적화 및 인프라 조성, 일자리 중심의 시정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일자리 유관 기관과 연계협력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하는 등 지역 고용거버넌스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 시책 활성화를 통해 청년 고용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되는 등 내실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총평과 함께 정책성과의 연속성과 타 자치단체와의 차별성, 파급효과 등을 인정받았다.

우수사업 부문은 대구시와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구테크노파크한방지원센터,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도시형산업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창출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디자인 의존도와 상품화 성공률이 높은 도시형 산업군에 대해 새로운 비즈니스 상품을 발굴·생산하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기업이 직접 양질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유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에 추진한 일자리대책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자치단체 격려 및 일자리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권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를 시정 운영의 중심으로 삼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6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 안정이 그 어느 때 보다 긴요한 만큼 기존 일자리를 최대한 지키면서 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중앙부처 및 지역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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