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 늘었다. 이번에는 지역감염이 3명, 해외유입이 1명이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4명이 늘어 누적 152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경산 1명, 경주 2명, 상주 1명 등 총 4명으로 지역감염 3, 해외유입 1명이다. 
 
  경주에 사는 50대와 60대가 경주에 사는 50대와 60대두 사람은 상품 홍보 설명회가 열린 사무실에서 경주 82번 확진자 등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상주에서는 폐렴으로 호흡곤란,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 60대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으로 판명됐다.

경주시와 상주시는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산에서는 지난달 19일 인천공항으로 무증상 입국한 30대 인도인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 입원했다.

시군별 확진자는 경산 662, 청도 146, 포항 103, 경주 97, 구미 85, 봉화 71, 안동 55, 칠곡 53, 예천 49, 의성 44, 영천 40, 김천 24, 성주 22, 상주 21, 고령 14, 영덕 11, 문경 9, 군위 7, 영주 6, 청송 2, 영양 2, 울진 1명, 울릉 0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동선은 다음과 같다.

① 경주 60대 / 증상 없음 / 확진자(경주82번) 접촉 / 검사 미결정 3회(9.27, 9.28, 10.1)
9.8, 9.17 확진자(경주82번)의 사무실 방문 → 9.9~10.2 동선 조사 중 → 10.3 확진판정 후 안동의료원 입원.

  ② 경주 50대 / 증상 없음 / 확진자(경주82번) 접촉 / 검사 미결정 3회(9.27, 9.28, 10.1)
9.8, 9.9, 9.16 확진자(경주82번)의 사무실 방문 → 9.9~10.2 동선 조사 중 → 10.3 확진판정 후 안동의료원 입원.

  ③ 상주 60대 / 폐렴 증상 / 감염경로 조사 중
9.20 호흡곤란, 근육통 증상 발현 → 9.21~10.1 동선 조사 중 → 10.2 상주 소재 병원 진료 → 폐렴으로 1인실 입원 → 10.3 확진판정 후 안동의료원 입원.

  ④ 경산 30대 인도인 / 증상 없음 / 해외유입 사례
9.19 인천공항 도착 → 경산보건소 검사(음성) → 10.2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미결정) → 10.3 추가검사 → 확진판정 후 안동의료원 입원.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