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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환경오염 없는 청정경북 만들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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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10-0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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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전경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내년을 환경오염 없는 깨끗한 청정경북을 만든다는 각오로 대기 및 수질분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사업비 2029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065억원이 대규모로 증액된 것으로 대기 및 수질오염을 예방하고자 하는 경북도의 강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볼 수 있다.
 
  대기분야 주요 사업비는 306억원이며, 주로 기업체 오염물질 배출저감 관리, 미세먼지 특별관리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저감 등 대기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된다.
 
  사업별로는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 감시사업, 굴뚝원격감시체계 구축사업,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지원사업 등이다.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사업장내 노후 대기방지시설의 개선 및 신규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60억원으로 250여개 사업장을 지원하고,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시군별로 별도 공고를 통해 지원 사업장을 모집한다.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 감시사업'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불법배출을 집중 감시하기 위한 사업으로 30억원으로 미세먼지 이동측정차량·드론 등의 장비를 통한 감시와 미세먼지 불법 감시단(약 40여명)을 운영하며, 감시인력은 내년 초에 시군별로 공고를 통해 모집한다.
 
  '굴뚝원격감시체계 구축사업'은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농도를 상시 자동측정하고 원격 감시함으로써 기업 스스로 자율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2억6000만원으로 13개 사업장의 굴뚝원격감시장비 유지관리 및 정도검사 등을 지원한다.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지원사업'은 대기관리권역내 주유소의 유증기를 회수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을 저감함으로써 지역민 건강 위해성을 저감하는 사업으로 예산 14억원을 들여 총 83개소의 유증기 회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수질 분야 주요 사업비는 1723억원이며, 기업체 환경오염 사고 예방 관리, 산업단지 등 대규모 점오염물질 배출저감, 비점오염물질 저감 및 하천의 생태적 기능향상 사업 등으로 추진된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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