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달서구 성당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일 오전 3시48분께 대구 달서구 성당동의 한 3층짜리 상가 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시민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80여명을 투입해 20여 분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인적 사항과 화재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