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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 격리` 경주늘푸른요양병원, 확진자 1명 발생...70대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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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10-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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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일 오후 영상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신문=장성재기자] 코호트 격리 중인 경주 늘푸른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2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이 병원 환자 70대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확진된 70대 요양보호사와 접촉해 지난 1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 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는 70대가 지난달 29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1일 확진 판정을 받자 경주시는 13일까지 이 병원에 대해 코호트 격리조치를 내렸다.

  시와 보건당국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타 병동 환자와 직원에 대해 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 병원 7병동 환자 103명과 직원 77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179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A씨가 확진됐다.

현재 타 병동 환자와 직원 347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중이다.

이로써 경주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6명으로 늘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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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