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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의원, ˝지방 특허출원은 증가세이나 질적 수준은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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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10-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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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지방의 특허 출원이 증가하고 있으나 질적 수준은 수도권과 대전에 비해 저조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갑)에 따르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역별 정부 연구개발 특허 성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지역별 정부 연구개발 특허 출원은 수도권(46.3%)과 대전(19.9%)이 66.2%를 차지하고 그 외 13개 지역이 33.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특허 출원 증가율은 수도권(2.1%)과 대전(3.1%)보다 지방 증가율(6.4%)이 높아 지방의 특허 창출 활동이 더 활발했다.

특허의 질적 지표를 판단할 수 있는 우수특허 비율 역시 수도권(4.1%)과 대전(4.4%)이 그 외 지역(2.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군 평균은 3.1%로 경북, 대구, 울산, 강원, 제주 지역이 평균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삼극특허 비율에서도 수도권(1.7%), 대전(2.1%)이 그 외 지역(0.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으며, 이 외 경북, 제주, 울산, 강원이 전국 평균(1.0%)보다 높게 나타났다.

양 의원은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와 지방 연구개발의 우수 특허 창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역에 특화된 IP-R&D 전략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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