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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포항·경주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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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9-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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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늘었다. 이번에도 경주와 포항에서 발생한 지역 감염이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3명이 늘어 누적 149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이번에도 포항 2명, 경주 1명이 발생했다. 

포항에서는 70대가 '포항 79번 환자'와 접촉했고, 60대는 '포항 79번 환자', '포항 84번 환자'와 잇따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에서도 50대가 감기, 폐렴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 받은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남성은 경주88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보건당국으로부터 통보받기 전까지 계속 직장을 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시군별로는 경산 661명, 청도 146명, 경주 88명, 구미와 포항 각 85명, 봉화 71명, 안동 55명, 칠곡 53명, 예천 49명, 의성 44명, 영천 38명, 김천 24명, 성주 22명, 상주 19명, 고령 14명, 영덕 10명, 문경 9명, 군위 7명, 영주 6명, 청송과 영양 각 2명, 울진 1명, 울릉 0명이다.

완치자는 2명이 퇴원해 누적 1381명이 회복됐다. 사망자는 59명 그대로다.

입원환자는 전날 2명이 늘어 51명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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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