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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 모교 안동고에 마스크 1만 여장 `통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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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20-10-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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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석현기자] 가수 영탁이 고향이자 모교인 안동고등학교에 마스크 1만1천350장을 기부했다.

안동고에 따르면 지난 28일 영탁이 직접 사인한 마스크를 전교생 397명에게 각각 25장씩 배부했다. 나머지 마스크는 보관한 뒤 필요한 학생들에게 다시 전달할 방침이다.

영탁은 이날 마스크와 함께 후배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패널도 함께 전했다. 패널 중 하나에는 '너희들의 소중한 꿈을 찐하게 응원할게요'라며 진한 후배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탁은 안동 영가초와 안동중을 졸업한 뒤 1999년 안동고에 입학하면서 본격적인 가수의 꿈을 꾸게 됐다. 안동고에 입학해서 생애 첫 공중파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하기도 한 영탁은 이때부터 가수가 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김길호 안동고 교장은 "어려운 시기에 후배들을 위해 방역에 도움이 되는 마스크를 기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후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전해줘 학생들이 무척 기쁘고 자랑스러워한다"고 밝혔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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