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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지난해 추석연휴 경북 교통사고 사망자 전체 25%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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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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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도 9월 일자별 교통사고 사망자 수. 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가 올 추석연휴 기간 경북도 교통사고에 특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공단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2019년도 추석연휴기간(9월12일~15일) 경북도 교통사고 통계 분석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9월 전체 사망자 수(28명)의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수는 총 7명으로 세부적으로는 12일 2명, 14일 3명, 15일 2명이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밤 10시~새벽 2시 4건,  오전 10시~오후 2시 2건, 새벽 6시~오전 10시 1건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별로는 차대사람 3건, 차대차 3건, 차량단독사고가 1건 발생했다.

통계로 보아 추석연휴기간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한 차들로 야간시간대 교통량이 증가하고 장거리 및 피로로 인한 졸음·과속 등 안전운전불이행이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곽일 공단 대구경북본부장은 “경북은 지역 특성상 추석연휴기간 교통량 증가가 다른 지역보다 많아 교통사고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즐거운 명절기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리한 장거리운전 및 졸음운전, 음주운전과 같이 교통안전에 위험이 되는 운전을 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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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