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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체육인 밀접 접촉, 대구 빙상인 등 28명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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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9-2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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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실내빙상장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를 방문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유명 체육인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28명을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났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현직 대학 코치가 지난 24일 오후 9시께 수성구 모 요양병원 장례식장에 한 빙상인을 조문하고 돌아간 뒤 26일 오전 충남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장례식장 CC(폐쇄회로)TV를 통해 이 체육인이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음식을 먹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지만 당일 조문객 16명과 상주 등 2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역학조사 결과 장례식장을 방문했던 조문객 가운데 A씨를 비롯한 일부가 대구실내빙상장에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빙상장을 관리하는 대구시설관리공단 직원과 빙상인 등 43명을 추가로 검사했다.
 
  검사 결과 43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공단 측은 당초 지난달 23일부터 휴장한 대구실내빙상장에 이날부터 보호자를 제외하고 선수, 강습생만 출입을 허용하는 등 출입 제한을 완화할 방침이었지만 추석 연휴 이후로 재개장을 연기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에 지친 시민을 위로한다는 취지로 오는 30일과 다음 달 2일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열기로 한 '굿바이 코로나19! 씽씽 썰매 체험 및 환상의 갈라쇼'도 취소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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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