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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옥산마을·영덕 고래산마을 `행복농촌만들기` 콘텐츠 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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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9-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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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추석연휴 고향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28일  유치원 어린이들이 '할머니,할아버지께 전하는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사랑의 손편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상북도는 농축산식품부 주최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주 옥산마을과 영덕 고래산마을이 은상 장관상을 수상해 시상금 2000만원을, 영주 소천1리 마을은 입선에 오르며 시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2014년 처음 시작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어 농식품부-지자체-주민이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농촌마을 경연대회로서,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지역개발 우수, 유휴시설활용 우수, 총 5개 분야로 나누어서 콘테스트가 실시된다.
 
  전국 9개도 28개 마을이 참여한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규모를 축소해 현장 퍼포먼스는 사전 촬영영상으로 대체하고 각 마을별 대표가 그 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콘테스트는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현장 퍼포먼스 대신 마을별 동영상 시청으로 이뤄졌지만 지역 주민의 노력과 열정이 고스란히 영상에 담겨져 있었다. 또한, 대국민 사전 문자 투표방식을 추가 도입해 일반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은상을 수상한 뀬경주 옥산마을은 소득·체험분야에 참가해 참기름과 조청을 이용한 6차산업으로 소득증대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뀬경관·환경분야에 참가한 영덕 고래산마을은 2년 연속 태풍피해를 극복하고 폐교를 활용한 아름다운 마을경관 보전사례를 발표해 문자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받았다.
 
  입선에 오른 뀬영주 소천1리마을은 문화·복지 분야에 참가해 지역에서 생산 되는 콩을 주제로 타령, 합창, 영상을 선보이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콘테스트에 경북도는 18개 시·군 31개 마을이 신청해 1,2차 자체평가 및 중앙 현장평가를 통과한 3개 분야 3개 마을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으며, 지속적인 사전준비와 컨설팅 진행으로 완성도를 높여 경연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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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