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북구가 행복북구 통합 가족센터 건립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행복북구 통합 가족센터 건립 조감도. 사진제공=북구   
대구북구가 행복북구 통합 가족센터 건립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북구에 따르면 올해 5월 추진한 '행복북구 통합 가족센터(이하 가족센터)' 건립 설계 공모에는 총3개 업체가 응모해 이중 건축사사무소 혜안과 제이엘에서 공동 출품한 작품이 선정됐다.

2020년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된 가족센터는 북구 동천동 930-1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43억원을 들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설계 용역 등을 완료해 내년 7월중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그동안 국·시비 확보 및 사전이행사항을 모두 완료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가족센터 건립을 통해 차별화된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북구 환경을 조성해 구민의 삶의 질을 한단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