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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95명, 이틀 째 두자리…수도권 60·경북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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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09-2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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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명 발생했다. 국내 지역발생이 73명, 해외유입이 22명이었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95명 증가한 누적 2만3611명을 기록했다고. 지역발생은 사흘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가 가을 재유행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신규 확진자 95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34명(해외 1명), 부산 3명, 인천 9명, 광주 해외 2명, 세종 해외 1명, 경기 21명(해외 3명), 충북 2명, 충남 2명(해외 1명), 전북 2명(해외 1명), 전남 해외 1명, 경북 6명, 경남  해외 1명, 검역과정 11명 등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일보다 21명 증가한 60명으로, 전국 지역발생 확진자(73명)중 82%를 차지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5일간 '73→92→83→39→60명'을 나타냈다.

  서울의 주요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는 △지하철 신도림역사 관련 5명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5명△강남구 디와이 디벨로먼트4명 △동대문구 성경모임 3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1명 △송파구 우리교회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3명 △기타 4명 △경로 확인중 7명 등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전날보다 9명 증가한 20명을 기록했다. 경북 6명, 부산 3명, 충북 2명, 충남 1명, 전북 1명 등 13명으로 24일부터 나흘째 10명대다.

  경북에서는 포항 5명, 경주 1명 등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주시 황오동 거주하는 50대 여성(포항 90번)은 지역 확진자(경주 89번)와 접촉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에서는 북구에 거주하는 70대 3명과 6대 2명 등 총 5명(포항 86~90번)이 확진됐다. 이들은 앞서 확진된 남구 거주 70대 여성(포항 79번)과 직접 또는 간접 접촉하며 확진됐다. 79번 확진자의 주요 동선은 북구 소재 원륭사·썬바이오·지인사무실 등이다.

부산에서는 부산진구 2명, 북구 1명 등 3명(부산 405~407번_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중 부산진구 동평중학교 1학년 남학생(405번)과 부산진구 경원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406번)은 남매로, 경남 289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407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조사 중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유입지역은 대륙별로 중국 외 아시아 18명, 유럽 3명, 아메리카 1명이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9명, 외국인 13명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12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명 증가해 누적 401명이다. 이에 따른 치명률(사망자/확진자)은 1.7%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2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완치자는 2만1248명, 완치율은 89.99%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명 증가한 1962명을 기록했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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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