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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대구서 신규 확진자 1명 늘어…누적 71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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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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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이 발생했다.

26일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명이 늘어 누적 713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중구 거주 40대 여성으로 확진자(11일 확진된 중구 40대 남성)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자는 10명이 늘어 누적 7021명이다. 사망자는 전일과 동일한 190명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60대 동구 여성의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택시 탑승객 전수조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이 확진자는 지난 9일과 11일, 16~18일, 21일에 중구 소재 라이프상가(중구 태평로 177) 3층 333호(투자관련 사무실)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시는 "이곳을 방문한 분들은 가까운 보건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으시기 바라며, 외출을 삼가시고 자가격리 수칙을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 (227보)>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

□ 2020년 9월 26일 토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9월 26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명(지역감염 1)이며, 총 확진자 수는 7,130명(지역감염 7,050, 해외유입 80)입니다.

○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명(신규확진)이며,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7명으로 지역 4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0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021명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238명입니다.

□ 확진환자 세부 내역입니다.

○ 지역감염 환자 1명에 대한 세부 내역입니다.

- 중구 거주 40대 여성으로 확진자(# 21961, 중구, 40대, 남성, 9/11 확진, 감염원 추적중)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 격리 중 격리 해제 전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 확진자의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 시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 9월 23일 확진자*(#23283)의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 60대, 동구, 여, 택시 탑승객 전수조사 중 9. 4일 탑승하여 양성 판정받음

○ 9월 9일(수), 9월 11일(금), 9월 16일(수) ~ 9월 18일(금), 9월 21일(월)에 확진자가 다녀간 중구 소재 라이프상가(중구 태평로 177) 3층 333호(투자관련 사무실)를 방문한 분들께서는 가까운 보건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으시기 바라며, 외출을 삼가시고 자가격리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9월 26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90명입니다.

* [9월 26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194명, 대구시 190명

※ 질병관리청 통계에 전일 미반영된 사망자 1명 추가

○ 현재까지(9. 25.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47명이 증가한 총 14,666명입니다.

○ 이 중 14,659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4,504명이 음성 판정을, 116명(공항검역 39, 보건소 선별진료 31, 동대구역 워킹스루 44, 병원 선별진료 2)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39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7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31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44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39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 '추석 특별방역기간(9.28.~10.11.) 거리두기 강화방안'입니다.

○ 대구시는 어제(9. 25.) 오후 감염병 전문가들이 참여한 총괄 방역대책단 회의를 개최하여 정부의 '추석 특별방역기간 거리두기 강화방안'을 기본으로 지역 방역상황에 맞는 방역 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 먼저 전국 공통사항입니다.

첫째, ①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금지, ② 위험도가 높은 일부 다중이용시설(12종*)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등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③ 무관중 프로스포츠 경기 등 2단계 거리두기 중 핵심 방역 조치는 10월 11일까지 유지가 됩니다.

* 학원(300인 미만), 오락실, 일반음식점(300㎡ 이상), 워터파크, 종교시설(수도권 교회 제외), 공연장, 영화관, 실내 결혼식장, 목욕탕·사우나, 실내체육시설, 멀티방·DVD방, 장례식장, PC방

둘째, 연휴 기간 중 안전하게 방문할 문화시설 제공을 위해 실내·외 국공립시설을 개방(휴양림 등 국공립 숙박시설은 운영 중단)하되 이용 인원을 평상시 대비 절반 수준으로 제한 운영합니다.

- 따라서 그동안 운영이 중단되었던 공공시설 중 실내 체육시설 50개소는 9월 28일부터 개방하고, 동일 시간대 100명 이하로 개방해오던 실외 체육시설 129개소와 이용 인원은 평상시 대비 절반 수준으로 제한 운영하는 것으로 변경됩니다.

- 그리고 대구시가 9월 11일부터 선제적으로 개방한 전시・공연장 등 실내 공공시설도 정원의 30% 이내에서 절반 수준으로 확대됩니다.

○ 다음은 정부의 비수도권 방역 대책과 지역 방역상황을 고려한 거리두기 강화방안입니다.

첫째,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고위험시설 5종은 10월 4일까지 집합금지,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10월 11일까지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됩니다.

참고로, 정부가 비수도권의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을 제외한 고위험시설 5종에 대해 추석 연휴 첫 1주간(9.28.~10.4.)은 공통적으로 '집합금지' 하였고, 그다음 1주간(10.5.~10.11.)은 지자체별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10월 4일 총괄 방역대책단 회의를 개최하여 지역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논의한 후 그 결과를 별도 발표하겠습니다.

- 이외 고위험시설 6종*은 핵심방역수칙 의무화(집합제한) 조치가 시행됩니다.

* 대형학원(300인 이상), 뷔페,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 유통물류센터

- 단 미등록・미신고 된 방문판매, 후원방문, 다단계 영업 등 특수판매 분야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은 10월 15일까지 유지됩니다.

둘째, 교회 등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집합제한 조치가 유지됩니다.

- 정규예배, 미사, 법회 시에도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고 소모임과 행사, 식사 등은 계속해서 금지됩니다.

셋째, 어린이집은 계속 휴원을 권고하되, 긴급돌봄 등 필수적인 서비스는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전면적인 면회 금지를 계속 실시합니다.

넷째, 다중이용시설 중 음식점, 카페 등 5개 업종의 사업주와 종사자 에게 이용자 대상 마스크 착용 고지를 의무화한 행정명령은 계속 유지됩니다.

□ 대구시민 여러분

○ 추석 특별방역기간 방역관리가 가을철 대유행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 대구시는 시민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시장·백화점·마트 등과 관광지 및 인근의 음식점·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전반에 대해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겠습니다.

○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이동과 모임을 최소화해주시고 특히, 지역 간 이동은 전국적 확산의 도화선이 될 수 있으니 연휴 기간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더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추석 연휴 기간에도 8개 구・군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와 콜센터는 정상 운영됩니다.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족, 친척 간 감염과 이를 통한 전국적 확산이 되지 않도록 즉시 상담과 검사를 받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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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