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교육청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금성중·고등학교와 효령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화상회의시스템과 사이버감사를 활용한 비대면 감사를 벌인다.
 
이번 비대면 감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현장 실지 감사의 어려움 속에서도 자체 감사기구의 내부통제 기능을 지속적 수행하기 위한 업무 개선방안으로 실시하게 됐다.
 
비대면 감사는 감사대상 학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자체 운영하는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하고, 수감 부담을 줄이고자 감사 요구자료를 대폭 축소했다.
 
앞으로 비대면 감사 활동에 대한 설문조사 등 분석을 통해 감사기법을 보완해 시행착오를 줄여 학교 현장 비대면 감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은미 도교육청 감사관은 “비대면 감사는 한 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감사기법의 발굴과 개선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학교 현장 중심 비대면 감사를 내년도 자체감사계획에 반영하는 등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