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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이준녕 교수, 대한소아비뇨의학회 우수논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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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9-2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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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칠곡경북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준녕(사진) 교수가 지난 5일 개최된 2020년 대한소아비뇨의학회 제33차 정기학술대회서 우수논문상(한국 Ferring)을 수상했다.

23일 칠곡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이 교수의 논문 제목은 '방광요관역류환아에서 첫 요로감염 후 동정된 균주의 항생제 감수성이 예방적 항생제 요법에 미치는 영향(Susceptibility of the index urinary tract infection to prophylactic antibiotics is a predictive factor of breakthrough urinary tract infection in children with primary vesicoureteral reflux receiving continuous antibiotic prophylaxis)'이다.

이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방광요관역류에서 첫 요로감염 후 동정(식별)된 균주의 항생제 감수성이 치료의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했다.

방광요관역류로 진단된 환자들의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시행한 연구에서, 첫 요로감염에 동정된 균주의 감수성여부가 재발성 요로감염 등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는 불량한 예후를 예측하는 인자로 분석됐다.

이 연구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정밀 의학의 시대’에 걸맞게, 치료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인자를 제시하는 의미를 지니고 환자의 치료 계획 수립에 많은 정보를 제안한다는 측면에서 향후 임상적 활용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교수는 대한소아비뇨기과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5년 연속 우수논문상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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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