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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다양한 계층 맞춤 복지서비스로 행복한 삶 누리는 복지도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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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철 작성일20-09-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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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내장수술 지원사업 협약   
[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로 위기가구 증가, 사회교류 단절 등 급변하는 복지환경의 변화에 따라 시민들의 희망을 지원하고 함께 누리는 복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를 추진해 차별과 소외됨이 없는 따뜻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민·관 협력사업 연계를 통해 나눔의 가치 공유
 
구미시는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이 함께 탄탄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주민들의 복잡·다양한 복지욕구에 신속히 대처해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2016년부터 운영돼 온 읍면동 복지허브화 권역형을 지난 7월, 찾아가는 복지팀 기본형으로 모두 전환해 각 읍면동 중심의 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찾아가는 상담과 발굴된 사각지대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 보훈가정 위문   

또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단위로 민관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돌보며 지역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취약계층 결연사업, 청소·집수리 등 주거환경개선사업, 세탁지원, 저시력 취약노인 안경지원, 홀몸어르신 정서지원 등 생활형 밀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읍면동협의체 민간위원장을 선출했고 올해 8월에는 27개 읍면동협의체 민간위원장 역량강화교육 및 회의를 개최해 협의체 역할 이해 및 업무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 함께 돌보는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과 탄력적 지원을 목적으로 지속적이고 전문적 서비스 지원을 위해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단전·단수, 체납 등 공공·민간기관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으로 예방적 복지를 실천하고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도시가스·수도 검침원, 좋은이웃들사업 등 다양한 인적안전망을 통해 일상 속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구축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로 일시적 어려움에 처한 4만8188가구에 재난 긴급생활비 300억8200만원을 지원했으며, 급증하는 실직, 휴・폐업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위한 긴급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8배 증액된 86억원을 확보, 신청 즉시 지급해 신속하게 위기 상황을 벗어나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 외국인상담센터 몽골전통음식나눔   

◆ 안전하고 차별 없는 ‘아동·여성친화도시’로 도약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구미시는 지난 5월 아동친화도시 환경조성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도내 최초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 아동권리교육 강사 워크숍,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개최 등 아동의 권리 옹호에 노력했다.
 
또한 보호종료 아동의 빈곤 재진입 방지와 안정적인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자립통합지원센터’ 건립을 2022년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으로 지난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조사와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보호 및 조치로 국가책임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추가 개원, 마을돌봄터 3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학부모의 일상 참여가 가능하도록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확대하고, 안전(▲통학버스 ▲급식·위생) 분야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꿈을담은놀이터 준공식   

◆ 노인·장애인·아동·여성 맞춤복지로 모두가 누리는 공감복지 실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개선과 누구나 만족하는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했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읍면동 및 기관단체 등을 통한 방역단이 매주 경로당 시설을 방역하고 있으며, 경로당 411개소에 마스크 3만2000장, 손세정제 1776개, 항균티슈 431개를 지원하고, 1800만원 가량의 방역물품을 지원하여, 빈틈없는 방역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이 편견을 깨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맞춤서비스 제공, 일자리 및 자립 지원 사업을 펼쳤으며 특히, 발달장애인의 보호와 부모의 부담완화를 위한 구미시 10번째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인 장천주간보호센터가 올해 6월에 개소하여 장애인 돌봄 및 취업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이 소통의 장소로 함께 하는 공간으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발작적 분노상태를 조절하고 긴장된 심리를 완화시키고, 사회재활교사의 이직률도 낮출 것으로 기대되는 심리안정실을 봉곡 및 장천주간보호센터 2개소에 동구미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설치했고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인 사랑의 쉼터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여자생활관 신축과 꾸준히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장애인체육관을 증축 공사도 올해 12월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장애인들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외국인상담센터 단체 방문   

◆ 원스톱 통합 복지급여 제공으로 더 많은 시민의 더 나은 기본 생활보장
 
저소득주민들에 대한 맞춤형 급여 지원을 통해 최저생계를 보장하고 누구나 소외됨이 없이 기본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신규기초생활 수급자 발굴에 최선을 다해 2020년 8월말 현재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전년보다 1070가구 1550명이 증가한 7213가구 1만448명으로 10% 증가 했으며 이들을 위해 지출한 복지 사업비는 생계비 170억원, 의료비 30억원 등 모두 합해 200억원에 달한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8900가구에 대해 54억원(4인가구 기준 140만원)의 한시생활지원금(소비쿠폰)을 지급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하였으며, 8월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마스크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 1만3000명에게 59만매(1인당 45매)의 보건용 마스크(KF94)를 지원했다.
                      ↑↑ 보육한마음대회   

장세용 구미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실직·폐업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신청 즉시 신속하게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급하는 등 민생 안정에주력하고 있으며”며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될 사회환경과 욕구에 따라 노인, 장애인, 아동,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종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더 나은 복지로 시민 모두가 걱정을 덜고, 일상 속에서 보다 안심하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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