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사이 6명이 늘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6명이 늘어 누적 148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경주 1명, 포항 3명, 문경 1명, 경주 1명 등으로 모두 지역 감염이다. 

경주에서는 30대가 '경주 85번 환자'와 접촉했고 포항에서는 요양병원 입원자인 80대 2명과 70대 1명이 '포항 74번 환자'와 간접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에서는 20대 우즈베키스탄인 2명이 지난 22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23일 문경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2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공항에서 방역택시를 타고 문경에 있는 자택으로 이동해 추가 이동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군별로는 경산 661명, 청도 146명, 경주 87명, 구미 85명, 포항 83명, 봉화 71명, 안동 55명, 칠곡 53명, 예천 49명, 의성 44명, 영천 38명, 김천 24명, 성주 22명, 상주 19명, 고령 14명, 영덕 10명, 문경 9명, 군위 7명, 영주 6명, 청송과 영양 각 2명, 울진 1명, 울릉 0명이다.

완치자는 전날 2명이 퇴원해 누적 1380명이 회복됐다. 누적 사망자는 59명 그대로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