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방역대책 기반 안전한 추석 프로그램 마련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대구시, 방역대책 기반 안전한 추석 프로그램 마련

페이지 정보

김범수 작성일20-09-22 16:00

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대구·경북에 머물면서 추석 연휴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방역대책에 기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추석연휴 기간에도 실내는 30%이내 개방, 사전예약제 실시, 실외는 안전펜스 설치, 4㎡당 1인, 100인 이하 등 코로나19 방역대책에 기반한 ‘안전한(S·A·F·E) 콘텐츠’를 마련한다.
 
사회적 거리를 두고(Social Distancing), 재미있고(Amusing), 코로나로부터 자유롭게(Freely), 열정적으로(Enthusiastic)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모든 공공문화시설, 민간유원시설, 도심 야외공간 등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개방하도록 하고, 대구콘서트하우스, 문화예술회관, 대구미술관 등 실내 17곳,  동성로 야외무대, 도심공원 등 실외 16곳 등 대구시 전역에서 문화행사를 연다.

특히 뮤지컬·오페라·클래식 등 전문음악(11개)과 함께 대중음악(11개), 전통음악(3개), 코로나 힐링을 위한 작품전시, 대구지역 작가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있는 콘텐츠와 청소년층(13개), 중장년층(9개) 대상 콘텐츠를 포함한 가족 단위 콘텐츠도 구성했다.

경북 콘텐츠는 전통놀이, 체험, 버스킹콩연 등이 경주 문화엑스포에서 열리며 포항시립미술관, 안동 전통문화콘텐츠 박물관, 영주 소수박물관 등 시·군별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관광분야에서는 힐링을 주제로 ‘힐링코스(생태·걷기·야간)’와 ‘대구힐링 걷기길’을 연계해 중점 홍보하고, 구·군별 대표 관광지(32개소)와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야간경관(5개소), 유원시설(5개소) 등 다양한 비대면 관광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체육·체험 분야에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체육 콘텐츠 제공으로 시민활력 회복을 지원하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통체험 등 가족단위 체험 콘텐츠도 마련한다.

‘코로나 블루(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 치유를 위한 대표 온라인 콘텐츠도 제공된다. 지역예술가 지원 및 희망메시지 전달을 위해 제작된 대표작을 송출해 특색 있는 다양한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희준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방역수칙이 반영된 다양한 언택트 현장 및 온라인 프로그램들을 통해 즐겁고 안전한 명절연휴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