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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대구서 동충하초 설명회 관련 2명 확진...누적 71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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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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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 침산동 북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이 더 늘었다. 모두 지역감염 사례이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2명이 늘어 누적 712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모두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 접촉자들이다. 
 
  달성군 거주 40대 여성으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 확진자(달성군 70대 남성, 9/3 확진)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해제 전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또 달서구 거주 70대 여성은 확진자(달서구 70대 남성, 9/16 확진,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의 접촉자)의 접촉자 검진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완치자는 5명이 늘어 누적 6984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증가한, 총 189명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221보)>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

□ 2020년 9월 20일 일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9월 20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명(지역감염 2)이며, 총 확진자 수는 7,124명(지역감염 7,045, 해외유입 79)입니다.

○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2명(신규확진)이며,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59명으로 지역 4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5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984명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232명입니다.

□ 확진환자 세부 내역입니다.

○ 지역감염 환자 2명에 대한 세부 내역입니다.

- 달성군 거주 40대 여성으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 확진자(#20790, 달성군 70대 남성, 9/3 확진)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해제 전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 달서구 거주 70대 여성으로 확진자(#22554, 달서구 70대 남성, 9/16 확진,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의 접촉자)의 접촉자 검진에서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 확진자의 자가격리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사망자 현황입니다.

○ 9월 20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일대비 1명이 증가한, 총 189명입니다.
 * [9월 20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193명, 대구시 189명

○ 189번째 사망자는 83세 여성으로 당뇨‧고혈압‧치매 등 기저질환이 있었습니다.

- ◯◯요양원에 입원 중 확진자(사랑제일교회 방문 / 8. 16. 확진 / 서구, 남, 60대)와 접촉으로 8월 20일 대구의료원으로 전원되었으며, 8월 26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에 9월 19일 00:30분 경 사망하셨습니다.

□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현재까지(9. 19.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67명이 증가한 총 14,424명입니다.

○ 이 중 14,40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4,247명이 음성 판정을, 115명(공항검역 39, 보건소 선별진료 31, 동대구역 워킹스루 43, 병원 선별진료 2)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3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24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31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43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39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 고위험시설 ‘대구형 거리두기 2단계 강화’ 특별점검 현황입니다.

○ 어제 하루 클럽․나이트형 유흥주점 등 ‘집합금지’ 업소와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집합제한’ 업소 등 총 168개소에 대해 합동점검반(14개반 34명)이 특별단속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점검 결과 업소 대부분이 방역수칙을 잘 이행하고 있었습니다. 수도권 거리두기 완화 분위기를 틈타 방역수칙 이행이 느슨해질 우려가 있어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독려하였습니다.
※ 총 점검 업소수 : 5,680개소(집합금지 45, 영업정지 5, 과태료 29, 시정명령 5)

 ○ 그 외 뷔페를 포함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인 오락실, 300㎡이상 일반음식점, 목욕업 63개소 등을 구ㆍ군에서 현장점검 하였으며, 일반음식점 등 마스크 착용 의무 고지 대상 업종(185개소)에 대해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이용객 대상 마스크 착용 고지 의무를 집중 홍보․안내하였습니다.

□ 수도권 등 역외 거주 학생 기숙사 입소 시 진단검사 실시 관련 현황입니다.

○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기숙사에 입소한 720명(중‧고생 190, 대학생 530)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구시민 여러분

○ 오늘 발표된 전국 확진자 수는 38일 만에 두 자릿수로 하락하였으나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는 계속 증가하여 30%에 육박하는 등 언제, 어디서 감염될지 모르는 위험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우리시는 감염의 위험이 큰 밀폐된 실내에서 감염을 차단하고자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 일반음식점, 카페·커피숍 등 휴게음식점, 제과영업점, 독서실, 스터디 카페 등 5개 업종의 사업주에게는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이용자 대상 마스크 착용 고지를 의무화한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9월 21일부터는 이행 여부를 본격 단속하고 위반 시 행정처분을 하게 됩니다.

○ 그러나 감염위험이 더 커지는 상황에서 나와 곁의 소중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업주들의 행정명령 이행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 중요합니다.

○ 대구시민 여러분! 올해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도 마스크 쓰기 생활화로 코로나19의 위기를 잘 견뎌내었습니다. 계속 ‘마스크 쓰GO! 운동’에 자발적 동참으로 커지고 있는 감염위험에서 우리의 공동체를 반드시 지켜냅시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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