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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신규 확진자 3명 발생…2명은 세명병원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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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9-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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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이동 선별진료소’에서 병원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21일 포항시에 따르면 세명기독병원에 입원한 50대 여성 등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포항지역 감염자 수가 74명으로 늘었다.

포항 72·74번째 확진자인 50대 여성 A씨와 50대 남성 B씨가 세명기독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7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71번 확진자는 지병치료를 위해 입원해 있다 지난 16일 확진판정을 받고 숨진 6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73번 확진자인 40대 여성은 70번 확진자와 함께 지난 16일 부산 연제구 기능성화장품 설명회에 참석한 후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확진자가 발생한 세명기독병원 8층 전체를 다음달 2일까지 코호트 격리하고 병원 전체 직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며 "전체 직원 1612명 중 1452명에 대한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고 나머지 160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 세명기독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66, 71, 72. 74번 모두 4명이며 보건당국은 74번째 확진자에 대한 추가 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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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