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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30일부터 `추석연휴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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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인 작성일20-09-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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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상인기자] 영덕군이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우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관리반, 재난재해관리반, 생활민원처리반 등 3개 반으로 나눠 민원, 가스, 물가, 교통, 환경, 상수도, 보건, 의료 등 주요 민원 처리와 코로나19, 각종 안전사고 등에 대응한다. 또, 연휴기간 명예이장 제도를 통해 마을의 불편사항 등도 점검한다.
   ▲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진행한다. 국가유공자 및 저소득 복지대상 1342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13개소가 대상이며, 22일부터 28일까지 백미, 소고기, 노인용 소모품 및 생필품 등을 지급한다.
   ▲ 코로나19 집중 대응을 펼친다. 보건소는 추석연휴기간 24시간 비상대응체계로 실시간 감시를 한다. 방역도 군청사 내외부 및 출입문 주변 방역을 매일 실시하고, 민원인 및 직원 접촉이 많은 곳은 실시간 소독한다.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 110개소에 대해 30일부터 4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해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유흥시설 및 목욕탕 등 고·중 위험시설 104개소에는 26일부터 10월4일까지 8일간 점검한다. 터미널, 택시부, 농어촌버스 등에 대한 특별 방역도 실시한다.
   ▲추석 대비 물가 점검도 이뤄진다. 중점관리품목 16종에 대한 특별점검 및 현장지도를 하고, 물가 모니터단을 구성해 농·축산물 가격 비교 및 점검을 한다. 수산물 유통·가공·판매업체 및 음식점 등에는 원산지 표시 지도 및 단속을 23일부터 진행한다.
   ▲생활쓰레기를 집중관리한다. 10월4일까지 청소인력 51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청소 인력 휴무일은 추석 당일인 10월1일과 2일이며, 휴무일 전날 쓰레기 배출 자제 및 배출시간을 홍보하고, 상습 투기 지역 확인 및 수거 등을 한다.
   ▲연휴 기간 방문객 및 귀향객을 위한 환경 정비도 진행한다. 관할 공중화장실 132개소에 대청소와 관리책임자를 지정 19개 지구에 도로정비도 실시한다. 영덕터미널 외 3개소에 대해 운송질서 지도 및 점검도 실시해 결행, 승차거부, 부당요금 징수 행위를 근절한다. 제조, 수산물가공 등 19개소 시설에 대해 하천 등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순찰도 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귀향객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귀향객 및 방문객들도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상인   silee6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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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