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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규 확진자 70명 발생…˝동아대 7명 추가, 대학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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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09-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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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제공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명이 늘었다. 이틀째 100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명이 발생해 누적 2304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지역발생 사례는 55명, 해외유입은 15명이다.

수도권은 지난 달 3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한 뒤 14일부터 2단계로 전환했고, 비수도권도 현재 2단계를 적용 중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0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완치자는 2만248명, 완치율은 87.86%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2명 감소한 2412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23명(해외 2명), 부산 8명, 대구 해외 1명, 인천 2명(해외 1명), 광주 해외 2명, 대전 2명, 경기 18명, 충북 2명, 경북 1명, 경남 2명, 검역과정 10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1명, 경기 18명, 부산 8명, 대전과 경남, 충북 각각 2명, 인천과 경북 각각 1명씩 발생했다.

대구와 광주, 울산, 세종, 강원, 충남, 전북, 전남, 제주 등은 신규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40명이다. 지난 8월13일 이후 처음으로 50명 아래로 신규 확진자가 나타났다. 최근 2주간 일평균 수도권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84.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19일부터 3일 연속 10명대의 신규 확진자만 보고되고 있다.

한편 부산에서는  서구 5명, 동구 1명, 중구 1명, 동래구 1명 등 총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동아대 부민캠퍼스 관련 확진자가 6명이다. 경남에서도 전날 창원에 거주하는 부산 동아대 부민캠퍼스 학생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19일 첫 동아대 확진자의 기숙사 동료 2명과 같은 동아리 회원 5명이다. 이로써 동아대 부민캠퍼스 재학생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었다. 현재 관련 접촉자는 700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부터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동아대는 21일부터 10일 4일까지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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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