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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세명기독병원 20대 의료진 확진…1600명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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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9-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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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세명기독병원 전경   
[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 세명기독병원과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다섯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세명기독병원 8층 병동에서 근무하는 20대 의료진이 75번째 확진자로 판명났다. 
 
  A씨는 전날 보건당국이 실시한 확진자 접촉 전수조사에서 확진판정을 받고 국가격리병상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보건당국은 세명기독병원 의료진 등 병원 관계자 16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가 발생한 8층 병동 전체를 격리시켰다.

포항 세명기독병원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첫 사망자인 66번을 포함해 71, 72, 74, 75번 등 5명이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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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