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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규 확진자 82명 발생...38일만에 `두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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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09-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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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명 더 늘었다. 38일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82명 발생해 누적 2만 297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이 72명, 해외유입은 10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28명, 부산 6명, 대구 2명, 인천 3명, 대전 2명(해외 1명), 울산 1명, 경기 26명(해외 2명), 충북 1명, 충남 1명, 경북 5명(해외 1명), 경남 1명, 검역과정 6명 등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72명 가운데 55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28명, 경기 24명, 인천 3명이다.
 
  이 밖에 부산 6명, 대구 2명, 대전 1명, 울산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경북 4명, 경남 1명이 나왔다. 세종과 전북, 제주에선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국외 유입 확진자 10명 중 6명은 검역 단계에서, 4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명, 외국인은 9명이다. 추정 유입 국가는 터키 2명, 인도 3명, 미국·독일·인도네시아·이라크·일본에서 각 1명이다.

  서울에서는 전날 새롭게 등장한 동훈산업개발(부동산관련업) 관련 확진자가 총 9명으로 늘었다. 이는 서울시가 분류한 발생 원인별 확진자 중 가장 크게 증가한 수치다.

경북 포항에서도 북구에 거주하는 80대 남성(포항 71번)이 확진됐는데, 포항 66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경주에서는 40대 여성 2명, 50대 여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 중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 146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5명 증가해 누적 383명이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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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