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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지역 현안 팔 걷어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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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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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헌 감염병 대책 특별위원장(왼쪽부터), 박우근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장, 안경은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장. 사진제공=대구시의회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의회가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감염병 대책 특별위원회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의 등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감염병 특위’는 송영헌 의원(달서구2)과 이영애 의원(달서구1)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총 7명의 위원이 재유행과 진정국면을 반복하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안정적인 코로나19 관리와 지역경제 보호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활동한다.

송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는 피할 수 없어 보인다“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의회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등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특위가 앞장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맑은 물 특위’에는 박우근 의원(남구1)이 위원장에, 김태원 의원(수성구4)이 부위원장에 선임됐고 총 7명의 위원이 각각 선임됐다.

맑은 물 특위는 물 분쟁을 둘러싼 지역사회의 대립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가 앞장설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촉구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 위원장은 ”답보상태인 취수원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를 찾고 있으나 여전히 상황이 녹록치 않다“며 ”물 문제로 갈등·대립하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대화와 타협으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아 누구나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통합신공항 특위’는 동구 출신인 안경은 의원(동구4)과 윤기배 의원(동구3)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총 7명의 위원이 신공항 접근 교통망 확충, 공항 후적지 개발 등 주요 핵심현안 추진과정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2028년 통합신공항 개항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한다.

안 위원장은 ”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가 선정됐지만 넘어야 할 산이 아직 많이 남았다“며 ”통합신공항이 영남권 관문공항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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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