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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오늘 文대통령 만난다…`청년의 날` 대표 연설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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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0-09-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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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공연을 펼친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환담하고 있다.   
[경북신문=이인수기자] 방탄소년단(BTS)이 19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내외를 만난다.
 
  이날 BTS는 19년 후에 공개될 '2039년 선물'을 미래의 청년세대를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선물은 역사박물관에 기탁돼 19년 후 제20회 청년의 날에 공개된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19일 '제1회 청년의 날'을 맞아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최상위권에 오른 방탄소년단(BTS)을 청와대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과 5당 청년대표, 청년기본법 제정을 위해 앞장선 활동가와 유공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한 청년들, 군인, 경찰, 소방관을 비롯해 다문화 교사, 헌혈 유공자, 프로게이머, 유튜브 크리에이터, 해녀, 장애 극복  청년, 청년 농업인, 디자이너, 운동선수,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연령과 지역, 직군의 청년들이 고루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매 순간 역할을 다한 대한민국 청년을 청와대로 직접 초청해 청년 세대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청년과 정부 사이의 벽을 허무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의 문제와 고민을 해결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을 세계로 알린 '청년 리더'로서 참석하는 BTS는 청년 대표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청년의 한사람으로 개개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고 청년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기성세대에게는 지지와 격려를 바라는 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BTS는 19년 후에 공개될 '2039년 선물'을 미래 청년 세대를 위해 전달한다. 이날 선물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 기탁돼 19년 후인 제20회 청년의 날에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서 19년은 청년의 나이가 19세부터 시작된다는 의미가 담겼다.

청와대는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해마다 주목받은 청년의 작품, 의미 있는 물품, 메시지 등을 기탁받아 19년 후 미래 청년세대에 공개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018년 10월15일 프랑스 국빈 방문 당시 '한·프랑스 우정 콘서트'를 계기로 BTS를 만난 적 있었다.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꾸준히 소통을 이어왔다.

정부는 지난 7월 28일 '청년기본법 시행령' 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청년의 권리 및 책임, 청년의 수립·조정과 청년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정부는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정하고 국가 및 지방치단체는 각종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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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