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이 더 늘었다. 지역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방역당국도 비상이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5명이 늘어 누적 1460으로 집계됐다.

지난 17일에도 경주 4명, 포항 2명 등 총 6명이 발생했는데 이번에는 경주 3명, 포항 2명으로 연일 두 지역에서만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경주에서는 50대 2명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고 40대는 '경주 7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포항서는 40대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고 50대는 '포항 6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누적 환자는 경산 660명, 청도 146명, 구미 85명, 경주 76명, 봉화 71명, 포항 69명, 안동 55명, 칠곡 53명, 예천 49명, 의성 44명, 영천 38명, 김천 24명, 성주 22명, 상주 19명, 고령 14명, 영덕 10명, 군위와 문경 각 7명, 영주 6명, 청송과 영양 각 2명, 울진 1명, 울릉 0명이다. 

완치자는 전날 2명이 퇴원해 누적 1361명이 회복됐다. 누적 사망자는 59명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