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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농업과학기술연구소, 3P 화분매개 네트워크 산학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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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20-09-1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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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석현기자]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농업과학기술연구소(소장 정철의)와 지역 산업체는 지난 15일 안동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3P 화분매개 네트워크 산학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비해피양봉협동조합(대표 남상률), 안동고을탁촌장영농조합법인(대표 탁상훈), (주)세민건설(대표 이동진), (주)히기아(대표 정상무) 등이 참여했다.
 
  비해피양봉협동조합은 경북 지역의 2세대 청년 양봉가들이 설립한 젊은 기업이며, 안동고을탁촌장영농조합법인은 안동의 대표적 건강 기능성 식품가공 업체이다.
 
  (주)세민건설은 온실 설치 및 스마트팜 공장 등 농업의 4차 산업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주)히기아는 천연, 인조 잔디 및 조경시설물 시공 전문 업체로 시민들을 위해 체육, 조경시설을 만들고 있는 회사이다.
 
  지역 산업체들은 3P 화분매개 네트워크 연구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학생 실습 및 야외 시험 포장 등을 포함한 연구를 지원하게 된다.
 
  안동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는 2018년 6월 교육부로부터 이공계대학 중점연구소로 지정됐다.
 
  꿀벌 등 화분매개 곤충과 작물 생산성 고도화를 위한 '3P(Pollinator; 꿀벌 및 화분매개 곤충, Plant: 야생식물과 농작물, Product: 농산물과 기능성 산물) 메타 네트워크 연구'를 수행하며 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 기능성 증대, 양봉 및 곤충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연구소는 중소기업체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전문 분야의 연구와 자문, 고가의 연구 분석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및 분석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연구소는 지역 산업체와 공동 연구하고 대학의 연구 결과가 곧바로 지역 산업체의 성장 동력으로 제공되며, 대학에서 육성한 인재들이 지역 산업체로 채용이 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순태 총장은 "코로나19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지역 산업체에서 대학의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 준 데 대하여 대단히 감사드린다. 특히 대학 연구소가 지역 산업체와 협력해 대학의 연구 역량이 지역 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취업난에 고개 숙인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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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