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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음식점 내 코로나19 방역도우미 운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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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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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민간 인력을 활용한 ‘코로나19 방역도우미’를 운영을 강화한다. 방역도우미들이 '마스크 쓰고GO 운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민간 인력을 활용한 ‘코로나19 방역도우미’를 운영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지도·점검 결과 일반음식점 등 마스크 착용 고지 의무 해당 업소 가운데 일부 업소는 아직 이를 이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음식점 영업주들은 '다중이용시설 내 이용자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부분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이해하고 있으나, 음식물 섭취 과정상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마스크 착용 협조가 걱정된다'는 고충을 토로하는 실정으로 계도기간 종료 시 위반업소가 다수 적발되는 등 큰 혼선이 빚어질 것을 우려했다.

이에 시는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사업주의 마스크 착용 고지 의무화 행정명령 대상 업소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해 민간 방역 도우미 운영을 집중 강화키로 했다.

앞서 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음식점, 커피전문점 등 영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되자, 지난 8월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외식업 등 관련 유관단체 자율 지도원 61명으로 ‘코로나19 방역도우미’를 구성했다.

이들은 20일계도기간까지는 마스크 착용 고지 의무화 홍보 및 교육 활동에 집중하고 21일부터는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 점검해 미이행 업소는 관할기관에 통보하는 등 연말까지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방역 도우미 운영을 통해 음식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율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내 안전한 음식문화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며 “음식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도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마스크 쓰고GO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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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