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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영천지사, `갑질없는 직장만들기` 청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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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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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도로공사 영천지사가 15일 영천휴게소(대구방향)에서 고속도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갑질없는 직장만들기'를 위한 청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도공 영천지사   
한국도로공사 영천지사가 15일 영천휴게소(대구방향)에서 고속도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갑질없는 직장만들기'를 위한 청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의 하나로 채용된 청년인턴 5명도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년인턴은 “최근 꼰대나 직장내 갑질 등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데 직접 캠페인에 참여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업무에 있어 고객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청렴함’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일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긴다”고 밝혔다.

도로공사 영천지사는 최근 청탁금지법 및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가운데 '꼰대-싸가지 세대'간 열린 토론 등을 열어 세대간 차이를 좁히고 이해는 넓히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 청렴 캠페인 이외에도 고속도로 내 도로점용허가 신청고객의 편의를 위해 '도로점용허가 팜플릿'을 제작·배포하고 청렴의지 표명을 위해 고속도로 유지관리 업체에 청렴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청렴한 조직 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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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