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중소기업 장기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택특별공급 공고시 신청대상자에게 접수기간 등 공고 내용을 핸드폰 문자로 송부하는 알림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특별공급 모집 공고는 대경중기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과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알림마당→주택특별공급 사업공고)에서 확인가능했다.

이번 알림서비스 시행을 통해 신청자는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서도 공고 내용을 문자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알림서비스는 신청자에 한해 서비스가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대경중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대경중기청은 매년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통한 인력유입 및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 장기 근속자중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택특별공급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올해 8월말까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특별공급물량은 273세대가 배정됐고 평균 3.15의 경쟁률을 보이며 185세대가 추천됐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