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SRT 추석 열차표 온라인 예매…창가 좌석만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오늘부터 SRT 추석 열차표 온라인 예매…창가 좌석만

페이지 정보

윤상원 작성일20-09-15 15:23

본문

↑↑ 질주하는 수서발고속철도 SRT.   
[경북신문=윤상원기자] 오늘 오전 9시부터 수서고속철도(SRT)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다. 15일은 경로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16일은 경부선을, 17일은 호남선 승차권을 사전 판매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00% 온라인으로만 예매 가능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창가 측 좌석만 예매할 수 있다.

SRT 운영사 SR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라인 기기 사용이 어려운 경로·장애인고객을 대상으로 전체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해 예매를 진행한다. 예매 대상은 오는 29일부터 10월4일까지 6일간 운행되는 SRT 열차표다.

경로(65세 이상, 1955년 10월 5일 이전 출생자), 장애인(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장애인)은 SR홈페이지(etk.srail.kr)와 전화(1800-0242)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SR 측은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전화예매(1800-0242)는 선착순 500명까지만 접수를 받는다. 이에 따라 일시적 통화량 증가로 상담원 연결이 어려울 수 있다.

전화로 승차권을 예매한 장애인과 경로 고객은 21일까지 역 창구를 방문해 승차권을 발권 받아야한다.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복지카드)을 지참해야 승차권을 받을 수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16일 경부선을, 17일 호남선 열차표를 사전 판매한다.
 
16~17일 예매는 오전 7시부터 진행된다. PC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 하다.

올해 추석 SRT 열차표 예매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100% 비대면으로만 예매가 진행된다. 명절승차권 예매 기간인 15~17일까지는 역에 방문해도 추석 열차표를 구매할 수 없다.

열차표 예매는 SR 회원이어야 가능하다. 이에 따라 예매를 하려면 사전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코로나 19 방역 개시 200일째인 지난 8일까지 역·열차에 철통 방역체계를 유지하며 SRT 이용 중 확진자 발생 '0'명을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사진=SR 제공)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21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승차권을 결제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취소된다.

예매기간 내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17일 오후 3시부터 일반승차권과 동일한 방식으로 판매한다.

이번 추석 열차 승차권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창측 좌석만 발매한다. 이에 따라 공급 물량은 예년에 비해 50% 줄어든다.
윤상원   ysw21@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