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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 추가···지역1명·해외유입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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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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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14일 대구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이 나왔다.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에서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총 확진자 수는 7112명으로 늘었다.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사회 감염이 1명, 해외유입이 3명이다.

지역사회 감염 신규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 50대 여성으로, 지난 12일 확진된 50대 남성(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의 접촉자)의 가족으로 지난 13일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대구에서 동충하초 설명회 관련 누적확진자는 19명이 됐으며 참석자가 14명, 참석자의 접촉자가 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달서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외국인)과 영아 자녀 2명으로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해 12일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일가족 3명이 확진됐다.

대구시는 현재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79명이며 이들은 지역 4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954명이며 완치율은 97.5%(전국 76.62%)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7명이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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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