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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대구서 사랑의교회 관련 등 확진자 4명 발생...누적 709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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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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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동안 4명이 더 늘었다. 지역발생이 3명, 해외유입이 1명이다.

12일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보다 4명이며 늘어 누적 인원은 709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 10대 여성으로 동구 사랑의교회 교인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다. 

중구 거주 40대 남성도 발열, 인후통 등의 유증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또 서울 서초구 거주 40대 남성이 가족이 거주하는 북구에 방문해 가래, 근육통, 후각소실 등으로 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북구 거주 10대 외국인 남성으로 지난 10일 인도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크스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 (213보)>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

□ 2020년 9월 12일 토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기준에 따르면, 9월 1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4명(지역감염 3, 해외유입1) 이며 총 확진자수는 7,094명(지역감염 7,018, 해외유입 76)입니다.

○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4명(신규확진)이며,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71명으로 지역 4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3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944명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202명입니다.

□ 확진환자 세부 내역입니다.

○ 지역감염 환자 세부내역입니다.

- 수성구 거주 10대 여성으로 사랑의교회 교인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해제 전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 사랑의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 44명

- 중구 거주 40대 남성으로 발열, 인후통 등의 유증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 서초구 거주 40대 남성으로 가족이 거주하는 북구에 방문하여 가래, 근육통, 후각소실 등의 유증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 해외유입 환자 세부내역입니다.

- 북구 거주 10대 남성 외국인으로 9월 10일 인도에서 입국하여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 현재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동아메디병원 6차 전수검사(9/10) 결과 309명(직원 84명, 환자 225명) 전원 음성 판정받았습니다.

※ 9월 2일(수) 14:00 ~ 18:00 경북 칠곡군 평산아카데미(동명면 득명1길 106) 장뇌삼 사업설명회 참석자는 즉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9월 1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7명입니다.

* [9월 12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발표 191명, 대구시 187명

○ 현재까지(9. 11.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78명이 증가한 총 13,886명입니다.

○ 이 중 13,865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3,720명이 음성 판정을, 112명(공항검역 39, 보건소 선별진료 28, 동대구역 워킹스루 43, 병원 선별진료 2)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3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21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28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43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39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 고위험시설 '대구형 거리두기 2단계 강화' 특별점검 현황입니다.

○ 어제 하루 클럽․나이트형 유흥주점 등 '집합금지' 업소와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집합제한' 업소 총 179개소에 대해 경찰합동(16개반 46명) 특별 단속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점검 결과 업소 대부분이 방역수칙을 잘 이행하였습니다.

※총 점검 업소수 : 4,386개소(집합금지 45, 영업정지 5, 과태료 29, 시정명령 5)

○ 그 외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인 오락실, 300㎡이상 일반음식점, 목욕업 62개소 등을 구·군에서 현장점검 하였으며, 일반음식점 등 마스크 착용 의무 고지 대상 업종(207개소)에 대하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이용객 대상 마스크 착용 고지 의무를 집중 홍보․안내 하였습니다.

□ 수도권 등 역외 거주 학생 기숙사 입소 시 진단검사 실시 관련 현황입니다.

○ 8월 18일부터 9월 11일까지 기숙사에 입소한 650명(중‧고생 190, 대학생 460)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구시민 여러분

○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이어 경북 칠곡 장뇌삼 사업설명회 등 밀폐된 실내에서의 모임과 행사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속출하고 있습니다.

○ 감염 고리를 확실히 차단하기 위해 이번 주말에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야외 활동 시에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합시다.

○ 특히 밀폐된 실내 공간은 코로나19 전파의 최적 환경으로 친목 모임 등을 통한 집단감염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내 공간에서의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 운동'을 실천하여 코로나19 시대 새 시민문화로 정착시켜 나갑시다

우리는 연대와 배려하는 놀라운 시민의식을 보여준 대구시민입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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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