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날만큼은 `경주의힘`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국민의힘 이날만큼은 `경주의힘`

페이지 정보

김장현 작성일20-09-13 16:23

본문

↑↑ 12일 오전 경주시 외동읍 북토리 배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사진 좌측)가 휴대용 확성기를 들고 효율적인 배 선별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장현 기자   
[경북신문=김장현기자] 국민의힘 관계자 300여명이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주 농가를 찾으면서 이날만큼은 '경주의힘'이 됐다. 

국민의힘은 12일 오전 경주시 외동읍과 시래동 농가를 찾아 태풍 피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를 비롯한 현역 의원 20명, 보좌관과 당원 150명, 경주당원 130명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대구·경북 권역에서는 경주가 지역구인 김석기 의원을 비롯해 정희용 중앙재해대책위원장(고령 성주 칠곡)과 이만희(영천)·임이자(상주 문경)·강대식(대구 동을)·김승수(대구 북을)·김영식 의원(구미을) 등이 함께 했고, 이철우 지사도 손을 도왔다.
                    ↑↑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이 12일 오전 경주시 외동읍과 시래동 농가를 찾아 태풍 피해 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김장현 기자   
또 경주에서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지역구가 경주인 배진석·최병준·박승직 도의원과 서호대 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경주시의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주 대표는 특유의 넉살로 휴대용 확성기를 들고 피해를 입은 배밭 여기저기를 누비며 효율적인 배 선별 방법을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태영호(서울 강남구갑)·배현진(서울 송파을)·이용 의원(비례대표) 등이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했는데, 주영국북한대사관 공사 출신의 태영호 의원은 낙과를 줍고 선별하는 손이 남들보다 빨라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들은 떨어진 배의 포장을 벗기고 가공용 배와 퇴비용 배를 선별하는 작업을 했다.
                    ↑↑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들이 12일 오전 경주시 외동읍과 시래동 농가를 찾아 태풍 피해 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김장현 기자   
이들은 오전에는 북토리 배밭 3만㎡ 낙과 줍기에 이어, 오후에는 시래동 논 2000㎡에서 쓰러진 벼를 세우며 피해 농민을 위로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봉사활동을 마친 후 “오늘 태풍 피해 지원이 큰 도움이 되지 못하더라도 시름에 빠진 경주시민 등 수해민들을 위로하고, 앞으로 국민이 어려울 때 국민의힘은 반드시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번 태풍 피해 봉사활동에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등 방역 수칙을 지킨 가운데 진행했으며, 당 차원에서 낙과 100상자를 구매해 피해 농가를 직접 지원하기도 했다.
김장현   k2mv1@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