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남부경찰서가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여성안심귀갓길. 안내 표지판이 설치돼 여성들을 안전한 곳으로 유도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남부서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남부경찰서가 여성안심귀갓길 현장진단 등을 통해 대대적인 개선사업에 나섰다.

남부경찰서는 최근 관내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해 점검하고 현장진단을 통해 여성범죄예방 인프라구축 등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점검을 통해 남부서는 여성안심귀갓길에 안심귀갓길 지도, 안심귀갓길 LED 표지판, 태양광 솔라병 표지판 등의 시설물을 설치했다.

안심귀갓길 지도는 CCTV 위치와 순찰노선의 위치 등을 표기해 주민이 알기 쉽도록 했으며, 지도에 순찰신문고 QR코드를 삽입해 주민이 원하는 장소에 순찰도 요청하는 등 남구 실정에 맞춘 공동체 치안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남부서는 여성안심귀갓길 10개소를 지정 관리하고 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