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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선두 울산과 1-1 무승부...세징야 `3경기 연속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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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9-1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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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FC 세징야가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제공=프로축구연맹)   
[경북신문=지우현기자] 프로축구 대구FC가 울산 현대와 승부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대구FC는 12일 오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 경기에서 울산 현대와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대구는 선두 울산과 비겼지만, 최근 6경기 무승(2무4패) 부진에선 벗어나지 못했다. 승점 27점(7승6무7패)를 기록한 대구는 5위 자리에 머물렀다.
 
  대구는 이날 3-5-2로 경기에 나섰다. 세징야, 에드가가 최전방에서 울산 골문을 노렸고, 신창무, 류재문, 츠바사, 박한빈, 정승원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골키퍼로는 구성윤이 나섰고, 김우석, 정태욱, 김재우가 3백을 구성했다.

전반에 슈팅 9개를 시도해 4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하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반면 울산은 슈팅 3개에 그쳤다. 조현우 골키퍼 선방이 없었다면, 선제골을 내줄 수도 있었다.

팽팽한 균형은 울산이 깼다. 후반 1분 박정인의 슈팅이 대구 수비수 김재우의 맞고 굴절돼 자책골로 연결됐다.

추가 득점에 실패한 울산은 후반 13분 대구에 동점골을 내줬다. 대구 박한빈이 돌파 과정에서 울산 원두재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대구는 세징야가 키커로 나서 조현우가 버틴 울산 골망을 흔들었다. 세징야의 3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13호 득점이다.

대구의 막판 공세가 거셌다. 하지만 교체로 들어온 에드가의 슛이 골문을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김대원의 슛은 조현우 골키퍼가 쳐냈다.

결국 양 팀 모두 결승골을 넣지 못하면서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앞서 전북은 광주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광주와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최근 3경기 무승(1무2패) 부진에 빠진 전북은 선두 울산과 격차를 좁히진 못했다.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 상무와 성남FC가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상주는 승점 35점(10승5무5패)으로 3위를 지켰고, 성남(승점22)은 7위가 됐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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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