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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털이 절도용의자 ˝꼼짝마˝···달성군 CCTV 관제요원 신고로 현장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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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1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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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달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 내부 모습. 사진제공=달성군   

대구 달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서 근무하는 관제요원의 신고로 차량털이 절도용의자가 범행 현장서 검거됐다.

11일 달성군에 따르면 관제요원 A씨는 지난 11일 새벽 3시42분께 논공중앙시장 부근에서 남성 B씨가 주차된 차량 문을 열고 다니는 것을 수상히 여겨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이 차량 내부에 있던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112에 신고 후에도 주변 CCTV를 통해 B씨의 경로를 파악해 출동한 경찰이 B씨를 신속히 검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달성군 통합관제팀장은 “달성군 CCTV 관제센터는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절도 및 폭행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 CCTV 확충 및 안전시스템 도입으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 CCTV 관제센터는 현재 1600연대의 CCTV가 연계돼 있다. 34명의 관제요원이 3교대로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사건 및 사고 발생 시 즉각 112와 119에 신고해 각종 범죄 및 재난 등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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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