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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올해 추석 차례상 23만8천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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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1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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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이 전통시장에선 23만7800원, 대형유통업체는 33만6800원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공사가 지난 9일 기준 전국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조사에서 이같이 집계되면서 지난해 보다 각각 4%, 6.6%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배추, 무 등 채소류 가격이 상승했고 생육 부진으로 대과의 비중이 감소한 제수용 사과와 수입이 줄어 국내산 수요가 증가한 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추석 전 2주간 사과, 배, 쇠고기 등 10대 성수품의 공급량을 평시 대비 1.3배 확대할 계획이다.

또 우리 농산물의 안심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e-하나로마트, 한돈몰 등을 통해 성수품을 10∼50% 할인판매하고 공영 홈쇼핑의 명절 성수품 판매 방송을 집중 편성하는 등 비대면 구매채널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aT 백태근 수급관리처장은 “추석을 앞두고 가계의 알뜰소비를 돕기 위해 앞으로 17일과 24일 두 차례 더 추석 성수품 구입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aT가 제공하는 알뜰소비 정보가 합리적인 명절음식 구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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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