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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설리 어머니 ˝최자와 열애 후 모든 것이 단절... 항상 미련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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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숙 작성일20-09-1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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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다큐 플렉스' 캡처   
[경북신문=박해숙기자] MBC TV '다큐 플렉스'에 출연한 고 설리의 어머니가 설리의 어린 시절부터 데뷔 이후 그리고 설리의 마지막 모습까지를 추억하면서 딸의 열애설도 언급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다큐 플렉스'에서 설리의 어머니 김수정씨는 "딸이 연예인으로 활동하면서 모든 게 좋았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때는 딸 쫓아다니고 광고도 많이 하고 했으니까 재밌었다. 잡지도 많이 찍었으니까 잡지를 사 모으고 보고 이러면서 재밌었다"며 특히 "열애설이 나기 전까지는 온 가족이 다 행복하고 좋았다"고 고백했다. 

  설리는 2013년 9월 가수 최자와의 최초 열애설 보도 이후 계속되는 악플에 시달렸다.

설리 엄마는 설리가 연애를 시작 한 이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대해 설리 어머니는 "저는 사진 보고도 안 믿었다. 오보다 했다. 사진이 찍힌 것뿐이고 기사가 과장된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설리한테 바로 전화해서 물었더니 '응 엄마 사실이야' 얘기를 하더라"고 밝혔다.

설리 어머니는 "갑자기 13살 많은 남자친구가 나타났다는 건 갑자기 계단을 너무 많이 상승한 거다. 노는 문화, 술 문화, 대화 패턴 모든 게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거기서 중간 과정이 다 없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또한 "자기가 만난 남자친구를 내가 허락 안하니까 화가 많이 난 거다. 엄마가 어떻게 내가 좋아하는 남자를 못 받아들이나 했다. 그때 많이 서운해 하고 화를 냈다"고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5살의 꽃다운 나이로 하늘의 별이 된 고(故) 설리의 삶을 조명했다.
박해숙   parkhs7909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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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