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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맛·효능 `주렁주렁`… 문경 오미자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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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종기 작성일20-09-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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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 오미자 재배 농민들이 오미자를 수확하고 있다.   
[경북신문=봉종기기자] '오미자의 고장' 경북 문경에서 본격적인 오미자 수확에 들어갔다.

10일 시에 따르면 문경은 918농가가 782㏊에서 전국 오미자의 4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문경오미자는 해발 300∼700m 백두대간의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돼 최고의 품질로 인정 받고 있다.

지난해는 냉해 피해가 많아 생산량이 2712t에 그쳤다.

올해는 긴 장마로 평년 보다 다소 적은 3000t 정도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미자는 다섯가지의 오묘한 맛과 효능을 가졌다.

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인 오장을 건강하게 하고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강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국 유일의 오미자 산업특구로 지정된 문경시 동로면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다섯가지 맛의 비밀, 문경오미자!'라는 주제로 '2020 드라이브스루 문경오미자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차량탑승구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중에서 ㎏당 1만 원인 생오미자를 10% 할인된 9000원에 판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백두대간 동로면의 자연 속에서 열리는 올해 문경오미자축제에서 품질 좋은 문경오미자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종기   kb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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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