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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대구서 확진자 2명 발생...지역감염 보름만에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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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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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에서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이 더 늘었다. 하지만 지역감염은 15일만에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8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2명이 늘어 누적 7086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 사례로 2명 모두 지난 6일 인도에서 입국한 내국인으로 동대구역 워크스루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5명이며, 누적 6,11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7.5%(전국 76.62%)이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96명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 (208보)>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

□ 2020년 9월 8일 화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기준에 따르면, 9월 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명(해외유입 2)이며 총 확진자수는 7,086명(지역감염 7,011*, 해외유입 75)입니다. 
    *  43일 연속(7/4∼8/15) 지역감염 미발생 기록 → 8. 16일 0시 기준 확진환자 발생 → 8. 24일 0시 기준 지역감염 0명 → 9. 8일 0시 기준 15일 만에 지역감염 환자 0명 복귀
○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96명입니다. 이들은 지역 4개 병원에 96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2명(신규확진)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5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911명 (병원 3,865, 생활치료센터 2,849, 자가 197)으로 전체 확진자 중 97.5%(전국 76.62%)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194명입니다.

□ 확진환자 세부 내역입니다.

○ 지역감염 확진자는 없으며, 해외유입 확진자 2명입니다.

- 수성구 거주 50대 남성으로 9월 6일 인도에서 입국하여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실시한 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 판정받았습니다.

- 달서구 거주 50대 남성으로 9월 6일 인도에서 입국하여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실시한 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 판정받았습니다.

○ 확진자에 대한 자가격리 기간 동안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

하고 필요 시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달성군 논공읍 소재 만나한식뷔페식당과 관련하여 8월 31일부터 9월2일까지 식당 이용자 70명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1명(경북 고령군, 20대, 남 / 9. 5. 확진)을 제외하고 69명은 음성 판정받았습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9월 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7명입니다.

* [9월 8일 8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발표 191명, 대구시 187명

○ 현재까지(9. 7.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56명이 증가한 총 13,688명입니다.

○ 이 중 13,665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3,533명이 음성 판정을, 111명(공항검역 39, 보건소 선별진료 28, 동대구역 워킹스루 42, 병원 선별진료 2)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2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23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28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42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39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 고위험시설 '대구형 거리두기 2단계 강화' 특별점검 현황입니다.

○ 어제 하루 '집합제한' 업종인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집합금지' 업종인 클럽형 유흥주점 등 150개소를 대상으로 경찰합동(12개반 32명)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 출입자 명부관리를 부실하게 한 '집합제한' 유흥주점 1개소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집합금지 조치할 예정입니다.

○ 또한 전자출입명부 사용률이 낮은 업소에 대해서는 사용률 제고를 위해 영업주 및 종사자를 상대로 QR코드 사용법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총 점검 업소수 : 3,582개소(집합금지 42, 영업정지 5, 과태료 29, 시정명령 5)

□ 수도권 등 역외 거주 학생 기숙사 입소 시 진단검사 실시 관련 현황입니다.

○ 8월 18일부터 9월 7일까지 기숙사에 입소한 545명(중‧고생 190, 대학생 355)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구시민 여러분

 ○ 7월 4일부터 8월 15일까지 43일간 확진환자 0명 기록 후 8월 16일 신규 확진환자가 다시 발생하여 위기를 맞았는데 8월 24일 0명 이후 15일 만에 다시 지역감염 확진환자 0명을 기록하였습니다.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 대책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입니다. 그러나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더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로 확진환자 0명의 기록을 다시 이어나갑시다.

○ 이를 위해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밀폐된 실내에서의 모임을 개최도, 참석도 하지 맙시다.

○ 불가피하게 모임을 하는 경우도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합시다.

○ 최근 집단감염 발생 동충하초 사업 설명회가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개인 방역수칙 준수만이 코로나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확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 나와 소중한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 운동'을 우리의 새로운 생활문화로 만들어나갑시다.

위대한 대구시민이기에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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