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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사랑교회 관련 1명 등 확진자 3명 늘어…누적 14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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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9-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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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명이 더 늘었다. 지역감염 1명, 광화문집회 관련 1명, 해외유입 1명이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3명이 발생해 누적인원은 1439명으로 늘었다. 

  지역감염 확진자인 영덕의 50대는 지난달 15일 열렸던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어머니와 아들, 동생부부와 접촉해 이달 4일부터 격리에 들어갔으나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예천 거주 80대는 예천을 방문한 울산의 확진자인 아들과 며느리를 접촉해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주의 20대 러시아인은 지난 5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다음날 보건소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으나 지난 7일 자녀가 확진돼 동국대경주병원에 동반입원했다가 9일 다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됐다.

시군별 누적 환자는 경산 658명, 청도 146명, 구미 85명, 봉화 71명, 경주 65명, 포항 61명, 안동 55명, 칠곡 53명, 예천 49명, 의성 44명, 영천 38명, 김천 24명, 성주 22명, 상주 19명, 고령 14명, 영덕 10명, 군위와 문경 각 7명, 영주 6명, 청송과 영양 각 2명, 울진 1명, 울릉 0명이다.  
 
 완치자는 2명이 퇴원해 누적환자 1439명 가운데 1341명이 회복됐다. 사망자는 58명 그대로다.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환자는 11명, 광화문집회 관련 환자는 26명, 해외유입 환자는 62명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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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