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9일 대구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이 나왔다. 신규 확진자 2명은 모두 지역감염이다.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에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총 확진자 수는 7088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2명은 코호트 격리 중인 수성구 동아메지병원에서 나왔다.

이 병원 환자였던 60대·70대 여성인 이들은 지난달 31일 다른 입원환자들과 함께 대구의료원에 분산·격리돼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7일 격리 중 전수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동아메디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98명이며 이들은 지역 4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911명이며 완치율은 97.5%(전국 76.62%)이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187명이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