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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동반성장지수 평가···2단계 상승 `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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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0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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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샘이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에서 발표하는 ‘2019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전년대비 2단계 상승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 계량화해 산정해 공표하는 제도다.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50:50으로 합산해 매년 1회 발표하며 평가가 높은 순서대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지표로 구분된다.

올해 동반성장 지수 평가대상 기업은 총 185개다. 한샘은 지난해보다 등급이 상승한 기업 31개 중 2단계 상승한 6개 기업에 포함됐다.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실적 평가에서도 한샘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우수’ 기업은 공정위의 직권조사 1년간 면제 및 관계부처 표창 수여 등의 인센티브를 적용받는다.

한샘은 2017년 동반성장팀을 출범해 ‘같이의 가치’를 상생경영의 기조로 삼고 다양한 동반성장 제도들을 확대해 강화해 왔다.

협력사를 위한 상생펀드와 상생결재시스템 등 금융 지원을 비롯해 동반성장 투자재원 출연을 통한 대리점 산재보험료 등 다양한 경영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또 한샘 임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교육 지원, 협력사 역량 강화를 위한 설비 구조 효율화 등 기술 지원 프로그램과 컨설팅 등 전방위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자영업자인 대리점들을 위해 상생형 대형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대리점의 영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상생형 대형매장은 인테리어의 특성상 넓은 매장을 갖추기 위한 임대료, 인테리어 제품 전시 등 대리점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샘이 비용을 들여 마련한 대형 전시 매장을 의미한다.

여기에 협력사 인력난 해소와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협력사 전문인력 교육 및 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스타트업 청년들을 위한 기술 협업,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들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및 농어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상반기에 10억원을 기부했고 하반기에 5억원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는 등 국난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대기업과 중견,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제적 선순환 구조가 국가적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의 기반”이라며 “이를 만드는 데 기업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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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