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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단독주택용지 입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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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9-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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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구상도. 자료제공=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   
[경북신문=장성재기자] 최근 단독주택용지 입찰을 시작한 KTX 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은 2022년 말 모든 택지개발조성이 완료되면 6300세대가 상주하는 새로운 복합도시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9일 밝혔다. 
특히 수도권을 잇는 KTX경부선 광역교통망과 함께 향후 '포항~신경주~울산~부산 구간'을 연결하는 동해선의 복선전철화사업이 완료되는 2022년 이후에는 부산·울산·경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하는 신도시가 탄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KTX 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은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1212번지 일원의 면적 53만3630㎡(16만1423평)에 대해서 택지조성 공사를 진행 중(단독 및 공동주택용지 6300세대·수용인구 약1만6000명 이상)이다. 사업기간은 2011년 9월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며 총사업비 2459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경주시와 경북도개발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공기관과 ㈜태영건설 및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의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지분을 출자했고,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를 설립해 민·관 합동개발방식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 지난 4일부터 입찰을 시작한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단독주택용지. 자료제공=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   
지난 4일부터는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 입찰공고를 시작했다. 8개 블럭으로 나눈 83필지가 입찰 대상이다. A3 블록(17필지)의 경우, 면적 221~463㎡ 입찰가는 1억8276만원~3억5697만원으로 확인됐다. 
9일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에 따르면 현재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 중인 공경매 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 일반인 공개 입찰 신청을 받아 추첨형식으로 낙찰자를 정하기로 했다. 기존 입찰 방식인 최고가 경쟁입찰이 아닌 조성원가 기준의 정해진 필지 가격으로 공급하며, 추첨방식으로 낙찰자를 정하고 분양권의 대한 매매도 3회까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관계자는 "이번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는 주거전용이 아닌 점포 겸용주택으로써 상가주택으로 불리는 건물주가 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일반 실수요자들 뿐아니라 투자자들의 입찰 참여로 높은 입찰률을 보일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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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