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학봉기자]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소양자)은 지난 8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상급학교 진학 및 신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설치 및 운영이 명시된 기구로서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배치 및 학습권 보장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며,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이학승 위원장을 비롯하여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일반학교장, 특수교사, 의사, 사회복지사, 학부모 등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진단평가 자료를 근거로 하여 2021학년도 상급학교 진학 및 신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위해 진단평가를 의뢰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배치 및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와 교육지원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소양자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자가 희망하는 학급에 배치되어 진학해서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바라며 신규 특수교육대상자는 학생의 특성에 맞게 적절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학봉   khb353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