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대규기자] 의성군 봉양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철수, 부녀회장 유수자)는 지난 8일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어주기’를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성군 새마을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신평리 송모 할머니 댁의 담장·상수도 정비와 함께 청소와 가사정리 등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작업을 추진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봉양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헌옷 모으기, 사랑의 연탄 배달, 경로당에 생필품 전달하기, 수해지역 복구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단체이다.

 박철수 회장과 유수자 부녀회장은 “어르신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봉사활동의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집수리 봉사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돌봄, 환경정화활동 등을 추진, 지역 내에서 꾸준히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나원 봉양면장은 “주변 이웃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